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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데자와, 역시 사람의 입맛이란...

by 오늘도 2004. 10. 10.
예전에 한참 블로깅을 하다가 '데자와 로얄밀크티'를 너무너무 좋아한다! 라는 글을 읽고선 언젠간 한번 먹어보겠다라고 다짐을 한 후, 드디어 데자와 로열밀크티를 한 조그만 슈퍼에서 발견했다. (수많은 슈퍼중에서 안파는곳이 더욱 많은것 같다.)

얼마나 맛있으면 박스채로 쌓아놓고 마실까?! 라는 생각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오픈! 그리고 한모금 들이켰다.

머리가 돌아 -_-;

음료수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상당한 반응이었다. 정말 못먹을 맛은 아닌데... 먹으면 잠시 머리가 핑~ 하고 돈다 -_-;;; 왜이러지? 하고 한모금 더 마셨는데 또 핑~ ;;;

...상성이 안좋은가봐 -_-;

결국 데자와 로열밀크티는 나에게는 부렉! 으로 결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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