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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에베레스트, 카레전문점

by 오늘도 2004. 10. 31.
네팔 요리 전문점여기서 트랙백!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아는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에베레스트!
......산은 아니구요... 네팔 음식점입니다. 주로 커리가 주요 수입원인...

물론 먹은것은 바로 이것...
치킨커리와 양고기커리, 치킨커리6천원, 양고기커리8천원

역시 커리전문점에 왔으면 커리를 먹어야죠~
왼쪽은 치킨커리, 오른쪽은 양고기 커리입니다.

맛은 약간... 특이하다고 할까요... 생각보다 맵지도 않고, 향신료냄새가 강하지도 않습니다. 양고기커리같은경우에는 고추가 들어가있어서 약간 매운맛을 내지만 역시 심하게 맵지는 않습니다. 양고기커리의 경우 냄새가 약간 역하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런대로 먹을만 했습니다. 고기자체는 별로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ㅠㅠ

그런데 밥은 어디 있느냐?

난, 일반 난 2000원

난........난입니다. 밥이 아니라 이것을 커리에 찍어서 먹습니다. 물론 밥을 달라고 하면 밥도 주지만(따로계산) 역시 이곳에서는 난을 먹어야겠죠. 종류도 여러가지 난이 있지만 이것은 '그냥난'입니다. -_-; 손으로 뜯어서 카레에 찍어먹으면 쫀득쫀득한것이 맛있어요 ^^

그리고 또하나 먹은것은

탄두리치킨, 12000원

.....닭입니다. 새빨갛게보이죠? 새빨갛습니다. -_-; 같이 먹은 사람이 주방장이 손을 베어 피가 튄것이 아니냐고 할만큼 뻘건빛을 띄고 있습니다. 하지만... 맵진 않습니다. 별로 안매워요... 오히려 아까전의 고추를 썰어넣은 양고기커리가 더 맵습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맛있진 않습니다. 그저 그렇게 먹을만 하더군요.

자 그리하여 가격은..

양고기커리 8천원, 치킨커리 6천원, 난 두개 4천원, 탄두리치킨 1만2천원해서 3만원입니다.

바타군 별점은 : ★★☆☆☆+ 두개플러스(먹을만하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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