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트웰브, 재밌겠다아아~
오션's 12 가 나왔습니다! 여러가지 기대가 되는것이, 전작인 오션's 11을 참 재미있게 봤기때문이죠^^ 제가 좋아하는 부분을 골라 만든듯한 영화였거든요 ^^ 예를 들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스카웃해서 작업을 한다던가, 약간의 코믹성이 들어가고, 기막힌 반전이 있고, 끝이 깔끔하게 끝나는 그런 영화였거든요. 특히나, 이런 범죄물은 같이 작업을 한사람들이 끝에가서 서로 돈 차지하려고 쏘고, 죽이고, 난리인 경우가 많은데(배신과 배반으로 얼룩진) 오션's 11같은 경우는 화려한 분수대 앞에서 하나둘씩 조용히, 인사하며 떠나지요 이번에는 11에서 한명이 더 늘었는지 12입니다. 게다가 전작 인물들이 대부분 다시 나오는군요^^; 영화관에서 볼 가능성은 거의 없겠지만(OTL)나중에라도 꼭 봐야겠습니다. ^^;
2005. 1. 5.
2004년, 드디어 갔구나...
어느샌가 모르게 2004년이 가버렸군요. 그래봤자, 언제나의 시간에 한시간, 일분, 일초가 넘어간것 밖에 없지만, 그래도 새해입니다. 2004년은 제게 있어서는 인생 최악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군요. (...그렇게 오래 살지는 못했습니다만...) 믿었던 사람이 떠나고, 어르신 분들도 멀리 떠나고, 친한 친구와의 거리도 멀어지고, 연초부터 시작해서 좋지않은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 올해 말쯤에는 '지구가 멸망해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다' 라는 생각까지 들었으니까요...2005년은 좋은일만 있어야 할텐데 말이죠. 그래도 다행인건, 2004년 보다는 나쁘지 않을것이라는건 확실하니까요 ^^
2005.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