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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밥 시리즈, 국밥 자, 오늘도 점심밥 시리즈입니다~ 시리즈의 그 두번째의 주인공은 국밥입니다. ^^ 요렇게 생긴녀석입니다. 정확하게는 따로 국밥이라고 하는것이 맞겠군요,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밥 한공기가 따라나옵니다. 물론 뚝배기 안에는 국밖에 없습니다. 국밥이라는 것이 지역이나 만드는 사람들마다 조금씩 틀린데, 이곳의 국밥은 육개장에 가깝습니다. 무와 콩나물을 잔뜩 넣고, 고춧가루로 마무리를 해서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는 고기도 꽤나 양질의 고기인지, 부드럽게 씹히며 맛도 좋습니다. ^^ 벽에 걸려있는 메뉴의 정식명칭으로는 '쇠고기 국밥'이라고 되어있군요, 쇠고긴가봅니다. ;; 단지 하나의 문제점이라고나 할까요? 장점이라고 할까요? 양이 꽤나 많아서 다른 음식을 먹는 사람들과 식사속도.. 2005. 1. 29.
점심밥시리즈, 알밥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회사에서는 식권을 줍니다. 점심때가 되면, 회사밖의 지정 식당으로 가서 그 식권으로 밥을 먹는 것이지요. '또바기'라는 조그마한 식당인데, 맛도 괜찮은 편이어서 점심때면 사람들이 늘 북적대곤 합니다. 오늘부터 시리즈물로 -_-; 그 식당의 식단을 하나씩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지만... 식권으로 먹을 수 있는것 밖엔 안됍니다 ㅠㅠ) 알밥. 처음에는 식권에 '사천원'이라고 써져있길래 사천원짜리 밖에 못먹는줄 알고, 맨날 된장찌개만 먹었습니다만, 오천원짜리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주문한 것입니다. ^^; 이 알밥은 마치 돌솥비빔밥과 비슷합니다. 단지 틀리다면, 고추장이 없다는것과, 날치알이 올라가 있다는 것이겠지요 ^^ 나머지는 마찬가지로 밥을 내오는 뚝배기도 뜨끈뜨끈.. 2005. 1. 28.
좋은 일?!, 나쁜 일?! 주말에 나가면서본 석양 -역시 컨트라스트 만빵 ;;; 에또... 예상대로라면 오늘 알바가 끝날 예정이었건만...(단기였거든요...) 오늘 업무마치고, 알바작업내역이랑 총 시간까지 계산해서 올리니... '일거리 더 생겼는데... 한 2월말까지... 더할래?' / '더헙' 또, 끝나고 바로 교육을 받으러 가기때문에...(부리나케 달려야 겨우 도착합니다ㅠㅠ) 조금은 무리일듯 했지만... '칼퇴근 시켜주께' / '네!' 그리하여 2월말까지 알바를 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퇴근하자마자 열심히 달려야 되는건 마찬가지... ;; 말이 2월말이지... 개강때까지군요... 교육도 개강때까지입니다. 아침 8시 출근에 11시면 집에 들어오는 강행군... 앞으로도 쭈욱~ 계속됩니다 ㅠㅠ 이거... .. 2005. 1. 26.
파인픽스 f440, 간단리뷰 친구녀석 하나가 드디어 사고싶어하던 디카를 샀습니다. 원래는 지난번에 살 기회가 있었는데, 괜찮은 녀석을 발견하지 못해서... 돈 다 까먹고-_-; 지금까지 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여간, 둘이 저녁늦게 남대문 '좋아좋아'으로 쳐들어가서 -_- 사온 녀석은 바로... 이 녀석입니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f440 (촬영에는 작은 칠공주가 수고해주셨습니다.) 제원이야 디시나 후지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고, 단지 숫자나열뿐이니... 몇시간 써본경험으로 간단하게 리뷰합니다. 몇시간 만져봐서 얼마나 알것이냐 만은, 그래도 꽤 여러대 만져봤으니 간단 비교기정도는.. ^^; 사실분들은 참고하시면 1mg정도는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_-; 일단, 무지하게 작습니다! 이녀석... 사진으로 볼때는 몰랐는데... 매장에서 .. 2005. 1. 25.
A~Z, 알파벳문답! 林냥☆ A~Z 알파벳문답!!!(-ㅅ- 이젠별걸다함) 2005. 1. 24.
이면수?!, 임연수!? 어느게 맞을까? 비린것을 싫어해서 생선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생선이 몇개가 있으니, 삼치와 바로 '임연수'이다. 임연수? 이면수? 어디선가 들어본적은 있어도, 막상 글로 쓰니 헷갈리기만 하다. 잠깐 여기서 군대에서의 에피소드, 군대에서는 식당에 당일의 식단이 언제나 공개가 된다. 조식, 중식, 석식 이렇게 말이다. 그런데 어느날. 생선튀김이 나왔다. 이름하여 '임연수 튀김' 첫 식단에 나올때 모두들 웅성웅성. '뭐 임연수? 사람이야?' '정말 사람이름 같은데...?' 모두들 패닉, 웅성웅성, 그러자 누가 한마디 했다. '내가 사회에 있을때 생선 좀 먹었는데 그중에 이면수 라는게 있었거든, 그게 아닐까?' '아~ 이면수~ 나도 들어본것 같아' '이면수라... 그래 그게 생선이름 같네' '우리나라 군대가.. 2005. 1. 22.
전봇대, 꼬여버린 선들... 점심먹고 오면서... 문득 하늘을 보았다. 언제나 모자를 쓰고 다녀서, 가뜩이나 겨울이라 꾹꾹 눌러쓰고 다니다가, 간만에 보는 따뜻한 햇볕이라 고개를 들었다. 전봇대... 이 동네 전봇대들은 왜이리 엉망인지... 전혀 정리되지 않은 선들과 마구 가설한 듯한 선들이 정신없이 뒤엉켜 있었다. 저렇게 엉켜 있어도... 모두들 자기 몫은 하고 있으니 아직까지 존재하는 거겠지... 아무리 꼬여도, 자기 몫만 한다면 존재이유는 충분하다니까... 힘내라 ㅠㅠ)/ PS. 조리개 8.0이상 조이니... 먼지 보이더라-_-; AS센터 가야겠다 -_-; 2005. 1. 21.
알바,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찍은 샷,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차분한 니콘.(클릭해서보세요) 학동역에 있는 회사에 요즘 다니고 있습니다. 알바는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운좋게 아는 사람의 소개로 하나 얻었습니다. 시급도 괜찮은 편이구요, 게다가 단기구, 실내근무라서 좋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는것이 아직은 조금 압박이지만요... 아, 하는일이요? 인터넷 쇼핑몰을 만들고 있습니다. (것도 동시에 3-4개 -_-; ) 뭐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디렉터 다 있고... 저는... 시다바리죠 -_-; 그런데! 이 사람들... 무섭습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면 일어날 생각을 안합니다. -_-; 다른팀들 다 퇴근하는데 눈길도 안주고 모니터만 보고 있습니다. -_-;; 밥먹을때 한번, 화장실갈때 한번(그.. 200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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