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수?!, 임연수!? 어느게 맞을까?
비린것을 싫어해서 생선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생선이 몇개가 있으니, 삼치와 바로 '임연수'이다. 임연수? 이면수? 어디선가 들어본적은 있어도, 막상 글로 쓰니 헷갈리기만 하다. 잠깐 여기서 군대에서의 에피소드, 군대에서는 식당에 당일의 식단이 언제나 공개가 된다. 조식, 중식, 석식 이렇게 말이다. 그런데 어느날. 생선튀김이 나왔다. 이름하여 '임연수 튀김' 첫 식단에 나올때 모두들 웅성웅성. '뭐 임연수? 사람이야?' '정말 사람이름 같은데...?' 모두들 패닉, 웅성웅성, 그러자 누가 한마디 했다. '내가 사회에 있을때 생선 좀 먹었는데 그중에 이면수 라는게 있었거든, 그게 아닐까?' '아~ 이면수~ 나도 들어본것 같아' '이면수라... 그래 그게 생선이름 같네' '우리나라 군대가..
2005.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