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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불여우 개강이에요~ 라는 핑계로 이틀에 한번이나 포스팅을 할까 말까한 인기블로거(...퍽) 바타군입니다. 학교에 오래간만에 다녀와서 할 이야기가 많지만 일단 이것부터... 블로깅을 하다보니... 글쎄 불여우(FireFox) 1.0.1 정식 한글버전이 나왔더군요! 그래서 당장 깔았습니다. 용량도 가볍게 5M도 안돼는 저용량! 몇군데 돌아다녀봤는데 예전에 베타버전을 쓸때와는 많이 다르더군요 ^^ 깨지는 페이지도 거의 없고, 쾌적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익스에 단련되있어서 조금은 버벅되지만요...) 네? 익스 잘~ 돌아가는데 왜 불여우 깔아쓰냐구요? ...에또 뭐 이야기하자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일단은 리소스나 속도의 문제를 떠나서... 왜 그런거 있지 않습니까. 자판을 두드리는 사람들은 한번.. 2005. 3. 5.
주소록, 전화번호 그리고 생각의 정리 핸드폰을 만지다 보니, 웹에서 전화번호와 주소록이 연동이 되는 기능이 있더군요 신나서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잘 안됀다 싶었지만 곧 NxTE메신저와 연동이 되더군요. 정말 편했습니다. 핸드폰에서 문자보내기도, 메일을 보내기두요... 그래서 네이트온에 있는 메일주소들과 함께 모두 다시 정리를 하였지요. 하나씩 하나씩 메일로 가지고 있는 이름들과,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이름들을 합쳐 나가고, 별명으로 정리된 사람들도, 실명으로 정리된 사람들도 합쳐 나갔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나하나 그 사람들의 모습이라던가, 습관 등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더군요. '이 녀석 잘 있는지 몰라' '전역한 후에 연락을 한번도 못해봤는데...' '내 전화번호... 아직 기억하고 있을까?' '이 사람은 누구지? 아... 그때 만났던 사람.. 2005. 3. 3.
오늘도, 음주 포스팅 -코헬렛 0번new커브 사용- 역시 너무 날렸다. 2스톱 조였는데... 지금 바타군의 책상위 입니다. 오늘도 한잔! 백세주 잔에 담긴것은 자작 레몬 소주구요, 앞에 있는 오징어는 지난 강원도에 갔을때 사온, 반 건조 오징어 입니다. 냉동고에 넣어놨는데, 꽤나 굽기가 까다로와서 거의 바타군이 혼자서 독차지 하고 있지요 ^^ 이 반건조 오징어, 참 좋습니다. 물론 보관이라던가, 조리가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구워놓으면 일반 마른 오징어 저리가라 할 정도거든요. 물론 맛도 발군! 요즘들어 치아가 부실(...)해져 가서 이런 반건조 오징어가 딱 좋습니다. 이제 새로운 달이군요, 새로운 달이자 본격적인 새해의 시작이지요. 기나긴 겨울방학도 끝나고 모든 학교가 개강을 시작하고, 추운 겨울도 끝나고, 새로운 계절인 .. 2005. 3. 1.
아아, 우울海 좋아하는 작가중 하나인 유타카 타나카님의 아이렌중...(상황은 모에한 모닝키스) 2시가 다 되어가는 지금, 혼자서 오징어 구워서 소주한잔 하고 있습니다. 아아 우울해요. 솔로부대도 우울하고, 자금 사정도 우울하고, 앞으로 취업걱정도 우울하고, 물빠진 니콘바디 색감도 우울하고, 앞으로 볼 자격증 시험도 우울하고, 얼마전에 대판 싸운 어무니도 우울하고, 아아....키스하고 싶다. (ㅁ니아ㅓㄹ;미나얼미나ㅓㅇ) .......우하하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에로 포스팅입니다! 소주로 살짝 맛이간 상태이므로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셔도 무방해요 하하하하 2005. 2. 27.
형사님, 꼭 잡아주세요 오래간만에 기차를 타고 가던중이었습니다. 전화가 오더군요. 모르는 전화번호. 경찰서 라면서, 자신을 형사라고 밝힌 사람은 한사람과의 관계를 묻더군요. 학과의 여자 조교. 한달전쯤 집에서 강도를 당하고 돌아가셨죠. 없어진것은 고작 10여만원의 현금. 20살중반의 나이에 지방에서 올라와 혼자 자취하며, 열심히 대학원을 다니며, 학과업무는 서툴렀지만, 사람만 그렇게 좋던 사람이었습니다. 장례식장에서 그렇게 술에 취해서, 딸의 친구분들에게, 학교의 학생들에게, 너희들만은 험한꼴 당하지 말라면서 우리딸 본보기 삼아서, 다신 이런일 없어야 한다고 하시던 아버님의 말씀이 생각나는군요.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을 울렸던 그 몹쓸놈이 아직도 안잡혔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비분강개. 형사님, 어떻게 해서든 꼭 잡아내주세요. .. 2005. 2. 25.
수강신청, 완료 드디어 수강신청을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온것은...이런모습이지요 OTL 지금까지 1,2,3학년 모두 주삼파로서 일주일에 3일, 그것도 연속된 삼일로서 한번 학교에 가면 2박3일을 지내고 오는 것을 습관처럼 했었는데... 이번에는 도저히 각이 안나오더군요 ㅠㅠ 결국 저런 모습이 되어버렸습니다. ㅠㅠ(물론 밑으로도 더 있습니다. 화, 금요일 밑으루요... ) 그래서 새로운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학교에서 3박 4일을 보낼것인가, 아니면 일주일에 두번 학교에 갈것인가. -_-;; PS. 더군다나 이번엔 오전 수업이!!!! 지금까지 심야수업-_-;은 있어도 오전수업은 없었는데;;; 큰일입니다 잠많은 저로서는 ㅠㅠ 2005. 2. 23.
착각, 갈수록 심해지는가 바타군은 글을 빨리 읽는 편입니다. 따로 속독이라던가 하는것을 배운적은 없지만, 그래도 꽤나 빨리 읽는편입니다. 대신 그에 반비례하여 책의 내용은 눈에 잘 안들어 오는 것이지요. 하여간, 책을 빨리 읽는 다는것은 근처의 사물들에 씌인 글자들도 빨리 읽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일단 뭐가 휙 하고 지나가면(물건이던, 자신의 머리건), 지나간 후에야 단어들이 머리속에서 떠오르는 것이지요. 그리고 단어들의 재조립. 그러다보면 전혀 엉뚱한 문장들이 가끔씩 만들어 지곤 합니다. 예를 들어, 메신저를 통해 대화를 하다가 보면, 이런 봄날에는 어디라도 나가고 싶다 님의 말 : 그래서 영화를 보러 갔는데 말이지... 거기서 고현정을 봤거든... 바타군 님의 말: 뭐? 봄날에 나오는 고현정이랑 영화를 봤다고? 등의 삽질을 .. 2005. 2. 21.
요즘, 나가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사진은 매 모임때마다 거의 빠지지 않고 참석해 주시는 이슬님 최근 들어서 희안하게 저녁때 모임이 많군요. 지지난주 부터 시작해서 주말마다 매번 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것이 생활이신분들도 있겠지만, 어느 방학때에는 일주일은 기본으로 바깥바람도 쐬지않는 바타군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많은 빈도의 외출을 기록하고 있는것이지요. 지난주 일요일에는 동아리 모임으로 건대로 나갔고 월요일은 소규모 모임으로 안산으로 나갔고 금요일은 도서관에 간다고 고속터미널로 나갔고 토요일, 어제는 어학연수가는 친구녀석보러 강남에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지난주는 강원도로 2박 3일로 다녀왔고, 그전주 주말에는 종로에...;;; 오늘은 다시 동아리 모임으로 건대로 갈것 같습니다. ...책도 봐야 하고, 수강신청도 해야하는데 말이죠 (먼산) 2005.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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