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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와 영화감상을 함께, KTX시네마 KTX영화 관람칸은 열차의 가장 첫번째인 1호차에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 상영중 방해가 되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쭉 영화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2호차는 특실이더군요... 우등고속처럼 3열로 시트가 배열되어 있습니다. 언제 한번 타볼 수 있을까요, KTX 특실.... -_-;;; 영화의 스크린은 객석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객석을 나누는 가운데에 스크린이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스크린 양쪽에서 프로젝터로 상영을 하게 됩니다. 저는 스크린 앞에서 두번째 열에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 상영중입니다. 처음에 봤을때에는 생각보다 작은 스크린에 실망했지만, 보다보니 그렇게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습니다. 화면도 상당히 깨끗한 편이고, 열차의 좌우 폭과 높이를 고려했을때, 객석 뒷쪽 .. 2012. 1. 3.
스탠다드 차타드, 목소리 재능기부를 해보세요! 용산역에 약속이 있어 잠시 들려 친구를 기다리던 중, 처음 보는 것이 있어서 자세히 가보았습니다. 앞에서 안내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른바 '목소리 재능기부'입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해서 책이나 영화해설, 미술작품 해설들을 녹음하여 제공하는 프로젝트인 '착한도서관'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정말 좋은 활동같지요? 예전 TV에서도 노래나 악기연주 등을 잘하시는 분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서 모금을 하고 어려우신 분들 돕는것을 보았는데 저같이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들도 이런 것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참여해 보았습니다. 참여방법은 간단합니다. 프로젝트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목소리 기부하기'를 선택한 후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송중기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네, 물론 녹입입니다.) 그리고 송중기.. 2011. 12. 11.
NIKE We Run Seoul 10K, 후기 드디어 걱정했던 10k 달리기도 마무리되었습니다. 처음 참가했었던 만큼 기대 반, 걱정 반 이었지만, 무난하게 완주하고 즐기다 왔습니다. 10k 마라톤 이라는 명칭보다는 10k 워킹 이벤트라고 할정도로 무난했습니다. 내년에 개최된다면 달리기가 무서우신 분들, 자신이 방해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하시는 분들도 걱정 말고 신청하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단, 그룹은 가장 후위 그룹인 C그룹에서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 C그룹은 초반에는 달리지만 4k, 5k를 넘어가는 시점에서는 대부분 걷기;;; 로 바뀌기 때문에 부담없이 주변의 경치를 즐기며 시내를 달릴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운영도 꽤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지난 대회에서의 후기에서 워낙 악평들이 많아서 살짝 고민도 하긴 했었지만, 초반의 물품보관에서.. 2011. 10. 24.
NIKE We Run Seoul 10K, 패키지 도착 난데없는 택배알림 문자에 잠시 고민을 하다가, 잠시 생각해 보니 아! 하는 느낌이 오더군요. 이번 일요일에 있을 Nike We Run Seoul 10K 이벤트 패키지 입니다. 좀 예쁜 박스에 올줄 알았는데 그냥 커다란 봉투에 담겨 오는군요 구성물로는 행사 티셔츠, 레이스 번호표와 기록측정용 칩, 칩 반송용 봉투, 그리고 안내문 입니다. 단촐합니다만 필요할건 다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 봐도 참 신기합니다. 돈 주면서 달리라고 해도 안달리던 저 인데, 돈을 내 가면서 달리다니요 -_-;;; 나이가 먹어갈 수록 하고 싶은게 계속 늘어나서 큰일입니다 ;;; 티셔츠와 번호표 그리고 측정칩은 꼭 착용하고 나가야 합니다. 특히 측정칩은 2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반송용 봉투까지 들어 있는 이유가 그것이더군요, 신청 레이.. 2011. 10. 19.
이마트 파울라너 머그컵 행사 점심시간 이후 산책코스는 대부분 근처의 마트입니다. 간단하게 팀원들과 커피 같은 군것질 꺼리도 저렴하게 사기도 좋고, 구경거리도 많고 여하튼 시간때우기는 그만입니다. 그중에 빠지지 않고 돌고 있는 코너가 맥주 코너입니다. 오늘 맥주 코너를 돌다보니 이런 녀석이 나왔더군요! 파울러너 + 2011 옥토버 페스트 공식 머그컵 패키지입니다. 솔직히 저 머그컵이 공식 상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옥토버 페스트 사진들을 보면 다들 투명한 유리잔을 들고 있던데... 불투명 머그잔이라... 뭐 일단은 흔하지 않는 맥주 머그컵입니다. 사이즈는 500mm 입니다. 패키지 박스를 열면 파울라너 500mm짜리 3개와 머그컵이 나란히 들어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 파울라너 500mm 가격이 5천원 정도 하고, 이 패키지 가격이 .. 2011. 10. 4.
마포의 숨겨진 커피전문점 ilya espresso 요즘 커피 전문점이라고 하면 거리마다 눈에 띄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잔뜩 있습니다. 카페 체인만 하더라도 수십개, 거기에 패스트푸드점 빵집까지 커피를 판매하고 있어 그야말로 전쟁입니다. 그렇게 많은 가게들에도 사람들은 어찌나 많은지 좀 이름있는 체인점이라고 하면 대낮에도 사람들로 자리가 없을 지경입니다. 그런 도중에 친구에게 우연히 소개를 받고 가게 된 곳이 있으니 바로, ilya espresso입니다. 위치는 마포역이나 공덕역에서 그리 멀지는 않은 건강보험공단 앞에 위치하고 있는데, 조금은 외진곳이라 알고서 찾아가거나 우연히 가지 않는 이상 가기는 힘든 곳에 있습니다. 그리하여 찾아간 ilya espresso 입니다. 내부도 어두침침한 편이고, 외부에서 커피전문점이라는 것을 나타낼만한 표지는 어두운.. 2011. 9. 28.
멋진 불꽃축제 관람을 위한 사전 답사 여기서 트랙백, 세계불꽃축제 사전답사 이제 곧 돌아올 10월에 불꽃축제가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언제나 관람 및 촬영장소는 63빌딩의 건너편에 있는 이촌지구 한강공원이었습니다. 이제 슬슬 관람햇수도 늘어가면서 같은 장소에서만 관람하는 것도 지루해지기 시작해서 다른 장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불꽃놀이는 63빌딩 앞의 한강에서 쏘아올려지기 때문에, 63빌딩이 보이는 대부분의 장소에서는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멋진 장소를 찾기 위해 지난 주말 노량진에 있는 사육신 공원과 그 연장선에 있는 노들섬 그리고, 한강 대교를 건너 이촌지구까지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날씨가 비교적 좋지 않는 날 느즈막히 다녀왔지만, 오히려 구름이 잔뜩끼고 바람도 많이 부는 날이라 멋진 하늘과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 그리고 멋진 .. 2011. 9. 22.
하늘공원의 코스모스 오래간만에 주말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하늘공원, 가을이면 역시 코스모스 아니겠습니까? 서울에서 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마침 하늘공원에 코스모스가 있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바로 하늘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예전에 하늘공원에 한번 온적이 있었지만, 그때는 날씨도 날씨였고, 축제도 막 끝난 참이라 사람이 거의 없이 한가했었는데 이번에 방문을 했을때는 사람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한산하게 올라가던 계단도 줄줄이 사람이 서서 올라갑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코스모스는 수가 적네요, 저기 보이는 코스모스들이 전부입니다. 약간은 실망, 그래도 여기까지 온 이상 그냥 돌아갈 수는 없지요. 어렸을적 가을마다 기차길 옆이나, 도로 가장자리에 흔하게 피어있던 꽃이 코스모스였는데, 이제는 이런 공원으로 찾으러 .. 2011.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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