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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360

요즘, 음식조절중입니다. 뭐 음식조절이라고 해봤자 -_- 군것질 덜 하기지요;;; 사무실 탕비실에 있는 음료도 녹차와 옥수수수염차로 제한하고, 초컬릿과 핫초코도 안먹고 있습니다. (아직 많이 남았는데 ㅠㅠ) 저녁도 거의 안먹고 있으며, 점심은 되도록이면 육류를 피해서 먹고 있습니다. ... 그런데 주말 맥주&치킨은... 어쩔 수 가 없군요 ㅠㅠ ... 매주마다 리셋되는걸까요 ... 이거 -_-;;; 2007. 3. 2.
근심, 걱정 식구중에 하나가 아픕니다. 친구가 아픈것이나, 회사 동료가 아픈것과는 판이하게 다른 문제이지요... 크게 아픈건 아니고, 죽을병도 아니지만... 뭐랄까... 처음 겪어보는 일이다 보니, 저나 아버지나 참 걱정입니다. 뭣보다도, 집의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는게, 아주 죽을 맛입니다. ... 일단은 전문가에게 상담을 해봐야겠지만... 대충 짐작은 하고 있습니다. 부디 아무일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07. 2. 28.
텀블러의, 문제점? 저는 집이나, 사무실에서나 텀블러를 즐겨서 사용합니다. 텀블러란... 그렇지요 뚜껑달린 컵입니다. 무엇보다도 개인컵을 사용하는 요즘 시대에, 머그나 종이컵도 좋지만 텀블러는 사무실이나 집에서 사용하기가 참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머그처럼 무겁거나 잘 깨지지 않고, 종이컵처럼 한두번 쓰는것이 아닌 반 영구적으로 사용하며, 기본적인 보온성능이 있어서 뜨겁거나, 차가운 음료도 잘 보관해 줍니다. 또한 책상위에서 넘어지거나, 떨어져도 뚜껑이 있기 때문에 음료의 손실보다 안전합니다. 문제는 단순합니다. 음료를 담고, 뚜껑을 제대로 닫지 않으면 마실때 흘리기가 일쑤입니다. -_- 뚜껑이 올라가 있으면, 대부분 확인하지 않고 그냥 입에 대버리기 때문에...;; 게다가 뜨거운 음료가 담겨있다면 그야말로 데미지 3배 -_.. 2007. 2. 21.
보여주기 위한, 블로그? 너무 남들을 의식하는 것 같아요.포스팅하는 글들이 너무 노려진것 같아요. 그렇구나... 다들 느끼고 있는 것이구나... 처음에 저 말을 들었을때는 '헉 그랬었나?'라고 생각했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정말 그랬었다. 대부분의 포스팅은 문맥하나를 쓸때에도 다른사람이 과연 이 말을 어떻게 받아들일까?내가 아는 사람이 보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생각을 가지며 써왔었다. ...그렇다 나, 소심한 A형이다. -_-;; 앞으로 조금은 남들 의식하지 않는 대담한 포스팅을 해보자. ...라지만 이 포스팅도 이미 의식하고 있다 ㄱ- 2007. 2. 20.
깨끗하게, 컵을 씻는 법 오늘의 주제는 '컵씻기'입니다. ist DS, A 50mm, f 1.4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스타벅스 텀블러입니다. 아주 귀여운 조그마한 녀석에, 플라스틱이지만 왠만큼 보온도 되는 녀석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커피, 녹차를 비롯한 온갖 음료를 담아 먹으니... 사진처럼 시커멓게 물이 들어 버리더군요... 안이 4차원의 공간처럼 보입니다. -_-;;; 세제로 닦아도 깨끗하게 닦이지 않습니다. 완전히 물이 들어버린것 같더군요... 그렇다고 철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버리면 표면에 흠집이 나버릴것 같구요... 스타벅스 게시판에다가 글을 올려도, 인터넷 검색을 해도 딱히 좋은 방법이 나오지 않더군요... 빨래 삶는것 처럼 확 끓는 세제물에 넣어보고도 싶었지만... 플라스틱 재질인지라... 그러지도 못하겠더군요... .. 2007. 2. 12.
카카오 99%, (...) 점심을 먹고 돌아오면서, 요즘 장안의 화제(라고 하기엔 한물갔지만) 라는 카카오 99%를 사왔습니다. 다들 그 맛에 감탄(?)하면서도 대세(..)에다가 기존에 나왔던 56%나, 72%도 별다르게 다른걸 느끼지 못했기때문에... '99%라고 해봤자 뭐 다르겠어?' 하고 생각한 것이 큰 오산이었습니다. (...) 흔히들 말하는 카카오 99%의 맛이라고 하는... -연필 맛 -벼루 맛 -타이어 맛 -흑연 맛 -크레파스 맛 그리고 기타등등 ...의 맛을 알아버렸습니다. 입에 넣은 한조각은 차마 뱉어버릴 수 없기에 그대로 꿀꺽. '아, 이것이 인생의 맛인가...' 그리고 사무실에 들어와 골고루 한조각씩 나눠드렸습니다.(...) 아, 물론 처음에는 당연히 물어봤습니다. 절대로 억지로 주거나,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 2007. 2. 2.
손금, 봤습니다. 이번에 새로 오신 디자이너분이 손금을 잘 보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캐너를 고쳐준 기념-_-;; 으로 손금을 봤습니다. (고쳤다기 보다는 단지 케이블 불량이긴 했지만 -_-;;;) 잊어버리기 전에 정리해놔야 겠네요. 재물운 -이거 대박입니다. 사내중 가장 크다고 합니다. 잘 되면 준재벌까지도 볼 수 있답니다. -_-)v -그런데 중간중간에 살짝살짝 돈이 샌다고 하네요 -_-; 그래도 말년까지 줄지않는다고 합니다. 건강운 -어렸을적에는 잔병치레가 좀 있는데, 말년까지 건강하게 산다고 합니다. -말년까지 사고나 병같은 큰 걱정은 없을꺼라 합니다. 직업운 -예체능쪽에 재능이있다고 합니다. 체육계열은 저주받은 몸매로 인하여 이미 물건너갔고 -_-; -예술쪽이군요 -_-;; 현재는 그쪽으로 일하지 않아서 능력이 .. 2007. 1. 29.
공짜피자, 그리고 그 따뜻함 집앞에 5,900원짜리 피자집이 생겼습니다. 일단 크기는 살짝 작고, 도우의 두께도 매우 얇습니다만... 생각보다 맛도 나쁘지 않고, 저렴한 가격에 비하면 퀄리티도 좋습니다. (간판이 L 5,900원 이라고 써져있습니다. 데스노트의 L이 생각나서 혼자 ㅋㅋ) 금요일 저녁, 친구가 맥주PT를 들고 늦게 찾아와서 저는 츄리닝에 두꺼운 후드달린 점퍼를 입고 나갔고, 그 친구는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나와 피자집으로 향했습니다. 친구에게 피자를 고르라 시키고 바로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잠시후 한 남자분이 들어오시더군요. 정장에 코트에, 검은색 가방. 전형적인 샐러리맨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 늦은 시간까지 술을 하셨는지, 살짝 취하셨습니다. 좋은일로 한잔 하셨는지, 무척 기분이 좋은듯 하시더군요... 2007.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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