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360 군대, 미스테리 주초에 일 관계로 군부대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슬슬 날씨도 따뜻해 지고 있어서, 한가한 시골 버스를 타고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부대 정문까지 도착. 아 날씨 좋다~ 그리고 관계자와 함께 부대로 들어가서, 작업 후 나오는데... 잠깐 ;;;; 여기 아까전에 거기 맞아? 시간도 몇시간이 걸린것도 아니고 달랑 30분 정도 밖에 안걸렸는데... 기온이 달라;;; 온도가 달라;;; 뭔가 들어갈때와 다른 세상으로 나온듯한 기분 ;;; 찬바람과 함께 옷깃속을 파고드는 냉기... 그리고 차를 타고 달려 위병소를 지나 나오는데... 쏟아지는 햇살들... .....아아 햇볕이... 햇볕이... 너무 따뜻해;;; ...미심쩍은 눈으로 뒤를 한번 돌아본 다음에 돌아왔습니다. 군부대는... 하늘나라에서도 날씨를 특별관리하나 봅.. 2007. 1. 25. 샤워, 너무 많이 하는건가요? 점심을 먹으러 가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씻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잠시 그때를 회상해 보면... 동료1 : 한 이틀에 한번? 여름에는 거의 하루 한번이긴 하지만? 바타 : 으응? 보통 하루 한번은 샤워 하는게 일반적인거 아니야!? 여름에는 더 자주... 동료1 : 겨울에는 너무 자주 해도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바타 : (피부에 전혀 관심없는 사람) 피부는 얼어죽을 피부. 그래도 나갔다 와서 안씻으면 찝찝하잖아? 하루종일 먼지 들이마시구 집에 들어와서 샤워도 안하고 옷만, 그것도 겉옷만 갈아입구 그대로 잔다구!? 땀냄새! 먼지! 아악;;;;;; 서울 공기가 얼마나 나쁜지 알아?! 그 세균에! 먼지에! 동료1 : 아니 생긴건 야생곰 처럼 생겼으면서 왠 깔끔한 척 ;;; 동료2 : 으응? 나도 .. 2007. 1. 22. 전화번호, 그 중요성 뉴스를 보다보니, 핸드폰 번호에 대한 기사가 있어서 문득 생각이 나서 간단한 포스팅 네이버 기사 "2848 때문에 사업안돼… 1472로 바꿔줘요” 처음에는 제목이 잘 이해가 가지 않지만 이런 뜻이다 "2848(이판사판) '전화번호' 때문에 사업안돼... 1472(일사천리)로 바꿔줘요" 저런 인기있는 이른바 '골드번호'들이 꽤 비싼값에도 팔린다고 한다. '0000'이라던가 '1234', '7777' 같은 것은 몇천대 몇의 경쟁율을 뚫어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저런것이 확실한 사업 성공이라던가 하는 보증수표는 될 수 없지만, 사람들에게 기억 하나는 확실하게 시켜줄테니... 라디오 광고에서 대리운전 전화번호를 들어봐도, '머머에 2000~ 서울 전지역 2000원~' 이런식으로 기억하기 쉬운 광고들을 만드니... 2007. 1. 19. 차량편성, 그 중요성 워크샵을 갈때마다 '추진위원회'의 말뚝이 알게 모르게 되어버린 지금 -_-,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차량편성 입니다. (그 다음은 먹을것 입니다.) 2-3시간을 밀폐된, 같은공간에서 가야 하는 이상 되도록이면 재미있고, 즐겁게 가고 싶으며, 되도록이면 불편한 자리는 꺼리기 마련이죠... 그래서 되도록이면 모두들 만족할 수 있도록 편성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 사장님이랑 같이 가는 것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 흡연자들은 비 흡연자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 비 흡연자는 흡연자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 덩치 큰 사람은 덩치 큰 사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 팀장급들만 모아놓아도 좋지 않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저러한 조건들이 있습니다. ...마치 예전에 봤던 아인슈타인 문제 같군.. 2007. 1. 18. 조삼모사, 그리고 선 결혼과 선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만들어 주신 조삼모사 패러디作 ...OTL 2007. 1. 16. 바,밥값 인상;;;; 즐겨 애용하는 2,500원짜리 국회도서관 식당이... 오늘 부로 3,000원으로 올랐습니다. 물론 식단에 커다란 변화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_- 왓 더 헬 ;;;;;;; ...어무니에게 하루 500원의 용돈 인상을 요구 하고 싶지만 -_-;;; ...때가 좋질 않군요 ㅠㅠ PS. 그런데 어차피 외근나가면 저기서는 못먹는다는거 -_-;;;;; 2007. 1. 15. 요즘, 포스팅에 사진이 없는 이유 빠떼리 완전 사망... (카메라가 밥이 없다고 안돌아 가효~) 수년동안 수고해주신 빠떼리님에게 3초간 묵념... PS. 다음에는 X네루프닷!!! 2007. 1. 14. 통신회사와 배틀, 안하는 사람이 손해? 이제는 TV보급대수보다 더 많이 PC가 보급된 우리나라. 그만큼 인터넷 라인도 수 없이 깔려있고, 또 수없이 사용합니다. 핸드폰처럼 이제는 포화상태가 되버려서 더이상의 신규가입보다는, 타 회사의 고객들을 끌어와야 장사가 된다고 하더군요. 때문에 수많은 상품을 지급하고, 할인을 해주고, 심지어는 현금을 지급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런 것들은 신규에 한 한다는것... 그래서 기존 사용자들은 '해지'를 무기로 통신회사와 협상을 합니다. 일반적인 순서는 이렇습니다. AS센터 전화 -> 해지통보 -> 해지팀에서 연락이 갈것이라 함 -> 해지팀에서 전화 -> 딜 시작 여기서 AS센터에게 연락을 받고 고객에게 연락을 하는 해지팀은 일반적인 AS센터와는 달리 '해지를 시켜주기'도 하지만 '해지를 막는'팀이기도 합니다... 2007. 1. 10.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4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