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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360

아, 가을인가 최근, 뭔가 여러가지 꼬이는 - 계획했던 일이 갑자기 취소된다던가, - 예상하고 있던 것들이 예상처럼 되지 않던가, - 쓸데없는 잡다한 일거리만 생긴다던가, - 하는일마다 사사껀껀 시비거리가 붙는다던가, - 기타등등 이런 일들로 뭔가 분위기가 많이 다운입니다. 어찌보면 제가 신도 아니고, 예언자도 아니고, 만능도 아니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이런것도 한꺼번에 몰아서 생기니 참... 거시기 합니다. 바이오리듬 3개가 최저치라던가, 타로카드에서 타워나 데스가 뽑혔다던가, 지독한 독감에 걸린지 3일 후라던가, ...뭐 이런기분이지요... 일단은 내일은 예비군 훈련 -_-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PS. 하아, 가을타는 건가... 올겨울은 따뜻한 옆구리를 위해 모포를 구입했지만... ...이 녀석 외출.. 2006. 10. 25.
관악산, 다녀왔습니다. 서울대 공대옆길로 올라가, 관악산 꼭대기인 연주대를 찍고, 마당바위와 풍개바위등을 지나 사당역으로 갔습니다. 오전중에 올라가 연주대에서 미리 사간 김밥을 먹고 내려오니, 4시가 조금 넘는 시간이되더군요. ... 지난 워크샵의 악몽이 떠오르는 하루였습니다. ;;;; ... 신고갔던 등산화는 밑창이 너덜거려서 저녁 쓰레기버리러가면서 버렸습니다. -_-;; (아아... 아부지껀데;;;;) 어무니가 한마디 하십니다. '니 발은 칼달렸냐? 왜 신는것 마다 다 이 모양이냐?' 어무니... 저도 알 수가 없습니다. -_-;; 확실한건... 칼은 없습니다 ;;;;;;;;;; 2006. 10. 15.
불꽃놀이축제, 무기한 연기 ...북핵문제로 이번주 토요일 불꽃놀이가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OTL 1년을 기다렸건만...OTL 하긴, 이 시국에 불꽃놀이 했다가는...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는걸로 부족해, 목욕탕물로 마셔야 할지도 모르니까요.... 아무래도 올해는 불꽃놀이 건너뛸지도.. ㅠㅠ ...설마 한겨울에 하는건 아니겠지요? ㅠㅠ 2006. 10. 12.
이글루스, 작업 웹캠 history 오늘은 노가다 포스팅 하나 -_- 이글루스가 점검중일때 웹캠으로 재미있는 모습들을 보여주길래, 쭉 한번 모아봤습니다. ^^;; 2006/10/2 PM 18:48 일단 IDC입니다. 사용하시는 키보드가 해피해킹 같습니다. ^^ 2006/10/2 PM 18:50 곰이 옮겨왔습니다. 가슴에는 포스트잇도 붙이고 있네요 ^^; '정신없이 작업중입니다.'라고 써져있습니다. 2006/10/2 PM 19:06 비타X00이 추가되었습니다. -_- 2006/10/2 PM 19:14 이번엔 종이컵 추가, 역시 드링크와 커피는 야간작업에서 빠질 수 없지요 ;; 2006/10/2 PM 19:20 갑자기 이글루스 사무실로 웹캠 이동. '밥은 언제?', '점검시작'이라고 붙어있습니다. 저 노호혼은 오늘도 등장입니다. 2006/10.. 2006. 10. 2.
운동, 새로운 계획? 계속해서 늘어나는 바지사이즈와, 점차 위기감을 느끼는 중량감으로... 어떻게든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 중, '회사에서 집까지 뛰어갈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자료 조사중입니다. -_-;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회사에서 집까지 뛰어간다니, 미친거 아니야?'라고 하겠지만... 다행히도 집에서 회사까지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닙니다. 거리상으로는 약 5km정도 나오는군요. 가장 큰 문제는 뛰고나면 배가고파 코스입니다. 의외로 코스가 음습하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서(특히 영등포역앞같은경우) 조깅으로는 힘들것 같아 우회 하는 코스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일단, 차후 포스팅에 한번 뛰어보고 소감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_- PS. '그 말'은 언제나 마음에 담아두고 있습니다 어머니 ㄱ- 2006. 9. 27.
싱글들만의, 반지? 광고 메일을 보니 이런 녀석이 나왔습니다. 이른바 '솔로들의 반지'라고 합니다. (솔로몬의 반지가 아닙니다 ;;)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이 반지는 같은 일련번호가 두개씩 있다고 합니다. 반지를 구입해, 홈페이지(http://www.singelringen.com/)에 등록을 하면, 언젠가 자신과 같은 일련번호의 반지를 가진 사람을 보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두사람은 운명의 끈으로 연결된 운명? 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겠군요 ^^;;; 또한 이런 반지를 끼움으로서 자신이 '싱글'이라는 것을 쉽게 알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즉, 골키퍼 없음, 작업이든 뭐든 맘대로 들어오라는 것인걸까요 -_-;;;) 그럼... 제기되는 문제점 1. Q. 반지는 남성용과 여성용이 있는가? (홈페이지에 성별을 입력하는걸 .. 2006. 9. 26.
3가지 부류의, 짜증나는 사람 첫번째 부류는, 너무 많이 알고 있는 사람. -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조용하다. 그리고 뭔일이 있어도 자신은 모른척 한다. 문제가 생기면 조용히 있거나, 다른사람이 트러블슈팅하는것을 구경한다. 그러다가 위기의 순간에 하는 한마디. 그것이 바로 정답이다. -_-; 두번째 부류는, 하나도 모르는 사람. - 하나도 모른다. 왜, 어떻게, 그런 자리에 앉아있는지 알 수가 없다. 알려줘도 안돼고, 자료를 줘도 안돼고, 아무것도 안됀다. 오로지 전화거는 스킬뿐 -_-;; '여기 문제가 있어! 빨리 와! 몰라 몰라 일단 와!' 세번째 부류는, 하나도 모르면서 다 아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 - 최악의 경우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다 아는것 처럼 말하고 지시한다. 자기 지시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마치 내일 모레 천지가 개벽.. 2006. 9. 22.
지금, 출장중입니다. 지난 주 부터 시작한 장기 출장도 슬슬 끝이 보입니다. 적어도 내일 모레라면 모두 마치고 돌아갈 수 있을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장기 출장도 알게모르게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일을 배우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여러 부분의 엔지니어 들이 모여서 저녁마다 여러 이야기를 하다보니, 업계의 동향이라던가, 책이나 일만 가지고는 배우기 힘든 관련 지식들도 많이 배우게 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집으로 가고 싶네요 ^^;; PS. 하루에 4-5시간씩 차로 이동하다보니 온몸이 뻐근합니다. ;; PS. 여길와도 역시 결혼&커플 뽐부 -_-;;; 저녁 늦게마다 다들 전화기를 들고 사라지는 모습이란...OTL 2006.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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