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89 나도, 개 인가 보다 연애 디스토션 1 이누가미 스쿠네 지음 / 서울문화사(만화) 좋아하는 만화중에 하나. 최종병기그녀 등과 더불어 몇 안돼게 전 권을 가지고 있는 만화책이기도 합니다. (...전 권이 4권밖에 안돼지만 -_-) 맨날 티격태격 거리는 초보 커플 하나와 선생과 제자 사이로 만난 연상연하 커플. 두 커플과 주변 사람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이 주 내용입니다. 그리 심각하지도, 그리 웃기지도, 그리 슬프지도 않은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지요. 뭣보다도 이 만화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개'에 대한 이야기 때문입니다. 참고자료를 보면 어렴풋이 알 수 있으시겠지만,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의 저런모습을 보지 못하셨겠지만 ;;;) ...제 스스로도 저것과 똑같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다른건 둘째 치더라도 저 귀와 .. 2006. 7. 17. 오늘, 본 영화 하루종일 집에서 영화 감상. 그리고 각 한줄 평 아이스 에이지2 ★☆☆☆☆ -정신나간 시드, 정신나간 스크랫, 정신나간 맘모스, 배가 노아의 방주였다면 별하나 추가됐을지도... 유쥬얼 서스펙트 ★★★☆☆ -벼르고 별러서 10년만에 보는 영화. 마지막 반전을 알고 봤지만 괜찮았다. 은발의 아기토 ★★☆☆☆ -결국엔 자연보호, 제발 곤조는 스토리 외주 줘라 던전 드래곤 2 ★☆☆☆☆ -동네 어귀에 나타난 도마뱀을 물리치기 위한 마을 청년들의 혈투 무극☆☆☆☆☆ -장동건이 들소때를 피해 사람을 업고 절벽을 달리는 모습을 보고 바로 때려침 브이 포 벤데타 ★★★☆☆ -볼만했음. 그런데 가이 포크스 가면의 핑크 볼터치 어떻게 안돼겠니? 2006. 7. 15. 우분투, 또 도착 도착, 우분투 -> 여기서 트랙백! canon A70 x86 PC Version Ubuntu 5 EA. 점심을 먹고 오니 책상에 못보던 봉투가 하나 있습니다. 뭐지? 했지만 겉에 커다랗게 써져있네요, 'Ubuntu' 네, 얼마전에 새로 나온 6.06 LTS버전을 신청했는데, 근 한달만에 도착한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네요, 2-3달은 잡고 있었는데 말이죠. 예전에 온 봉투보다 조그맣고 타이트하게 만들어져서 시디의 손상도 거의 없는것이 좋았습니다. canon A70 찍고보니 흑인꼬마얼굴이 은근히 무섭습니다. 이번 6.06 LTS버전 부터는 '라이브시디'와 '인스톨시디'가 통합이 되어, 시디가 한장으로 줄었습니다! 덕분에 패키지는 약간 부실해 진 듯 ;;; 이번 6.06에는 Ubuntu한국팀의 의견.. 2006. 7. 12. 비오는, 인사동 Contax SL300R T* 비오는 인사동거리 비오는날 인사동 거리는 처음이군요, 아니, 인사동 거리 뿐만 아니라 비오는 거리는 오래간만입니다. 비오는날 신발 젖는 것이 싫어서 잘 외츨하지 않는 편이지만, 가끔은 이렇게 우산을 쓰고 나가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PS. ...이번엔 비가와 좌판이 들어간것이 많아서 엿사는걸 깜빡했네요 ㅠㅠ 2006. 7. 9. 어제, 새벽 3시 canon A70 일어나보니 3시가 넘었네요, 엊저녁 간만에 혼자서 한잔 했습니다. 최근 이래저래 마음이 심란해서... 야근끝내고 들어오는 길에 맥주와 감자칩을 사왔습니다. 이런 비내리는 한밤중에, 맘 편히 털어놓고 이야기 할 사람도, 같이 있어줄 사람도 없다는게 너무나 외롭더군요... 2006. 7. 8. 역시, 싼게 비지떡 얼마전에 주옥선씨가 이어폰을 매우 싸게 팔길래, 여러개를 구입했던 적이 있었다. 젠하이저 MX500 3개가 만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서, 하나만 구입하면 배송비가 더 많이 나오는 지라, 두고두고 쓰려고 여러개를 구입했는데... 반년도 안돼서 3개중에 2개가 맛이가버렸다 -_-;; 반면 그전에 사용하던 리맥스 이어폰(물론 만원도 안돼는;;)은 아직도 건재-_-;; 역시 싼게 비지떡이다 -_-;; PS. 특히 마데인치나 제품은 ...아직 멀었다 -_-;; 2006. 7. 7. 음악, 나도 이제 구시대인가 기회가 되어 최근 인기순위 1위부터 50위까지의 가요들을 들어볼 기회가 생겼다. SG 워너비, 버즈, 세븐... 가수들은 그나마 익숙한데 도저히 음악들은 모르겠다. 더더군다나 이 귀에 들어오지 않은 음악들은 대체... 워낙 인터넷을 제외한 방송미디어에는 동떨어진 삶을 살고는 있지만 -_-;; 이렇게 심할줄이야... 요즘 듣는 음악이야, NEXT -Regame? 이라던가, 거미 -Unpluged라던가, 약간은 오래된 노래들이긴 하지만, 이렇게 차이가 날줄은 몰랐다. 그러고보니 옆 친구도 비슷한 말을한다. 예전에 학교다닐때는 가요가 나오면 순위권 진입하기도 전에 전부 들어보고선 자기나름대로의 평가를 내릴정도로 빠삭했는데, 이제는 통 모르겠다고... 이런게, 구시대인가... PS. 친구 녀석 하나에게서 갑자기.. 2006. 7. 5. 군바리, 모임 훈련이 끝난 후, 분대원들과 함께... 지난주말에 갑자기 군대시절 고참에게 연락이 와서,한밤중까지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벌써 몇년이 지났건만, 모두들 내무실 사람들의 서열부터 시작해서, 간부 이름, 옆 소대 사람들의 이름까지 기억하고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군인 아저씨'에서 이제는 모두들 '배나온 아저씨'가 되어버렸지만, 그때의 마음은 언제나 한결같았습니다. 지금은 다들 떨어져서 각자 다른 일을 하며 살고 있지만, 다들 그때를 그리워 하며 지내는것 같습니다. 2006. 7. 4.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124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