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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군산여행 1/2, 복성루 짬뽕과 군산 이곳저곳

by 오늘도 2014. 10. 19.




한글날을 낀 연휴,

그냥 보내기는 아쉽지요.


연휴 전날 짐을 싸서 출근한 후에 퇴근한 다음 바로 터미널로 향합니다.


이번에도 야간 심야버스를 타고 밤새 내려갑니다. 잠은 근처 찜질방에서 해결.

친구들중에서는 언제까지 그러고 다닐꺼냐고 하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런게 재밌습니다.

배낭매고, 심야버스타고, 어디에 있을지도 모르는 찜질방 찾아서 새벽에 돌아다니는 이런거 말이죠,

나중에 더 이상 배낭메고 걸을 힘이 없어지면 그때는 다른 여행 방법을 찾아 보려구요. ^^;


여하튼 버스는 달리고 달려, 자정이 살짝 넘어서 군산에 내려줬습니다.

스마트폰의 지도를 보고 찜질방을 찾아 갑니다. 몇군데 시행착오를 거쳐서 찾아가니 두시간이 훌쩍 넘었네요


내일 아침부터 일찍 돌아다닐 준비를 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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