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휴가6

일본여행, 준비중입니다. 오래간만에 해외여행이네요, 늦은 여름 휴가를 받아서, 한달전부터 슬렁슬렁 준비중입니다.7년전쯤 갔었던 일본은 에어텔 패키지로 가서, 말은 자유여행이지만 잘곳, 탈것, 볼것이 정해져있었던 반자유여행(?)이었었죠,이번에는 항공편부터 숙소까지 하나씩 예약을 해보고 있습니다.해외 사이트에 들어가서 예약도 해보고, 호텔로 이메일을 보내 예약확인도 해보고...손갈곳은 몇배 많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준비해가는 과정이 꽤나 재미있습니다.택배와 여행은 막상 갔었을때보다 준비하는 과정이 더 떨리고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 처음에는 항공편 예약, 숙소 예약... 만 하면 만사 오케이 일줄 알았는데,돌아다닐 일정과 관광지, 볼거리 정보를 수집하다보니 숙소의 위치가 정말 중요하더군요, 몇번을 다시 확인하고 다시 변경했습니다. .. 2014. 8. 26.
광주, 담양, 전주 여행 3/3 지난밤 올라온 전주, 잠깐 둘러본 저녁의 전주 한옥마을 거리는 정말 좋았습니다.본격적으로 한옥마을을 둘러보기 위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마쳤습니다. 평일 이른 아침이라, 먹을만한 식당도 아직 오픈전 입니다.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처리하기로 했습니다.후다닥 먹고 일어나야 하나라도 더 보고, 하나라도 더 찍고 오겠지요 어제 저녁 왔을때 봤던 예쁜 국수집도 아직 오픈 전 인것 같습니다. 긴 담벼락을 따라서 경기전을 보러 갑니다. 경기전 앞에 있는 전동 성당입니다. 전주는 광주와 비슷하게 천주교 문화재가 무척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이쪽을 중심으로 돌아보는 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경기전도 너무 이른 시간에 찾아가서, 아직 개장 시작전 입니다. 앞에서 조금 시간을 보내면서 기다렸다가 가장 먼저 입장했습.. 2012. 11. 11.
광주, 담양, 전주 여행 1/3 늦은 여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멤버는 언제와 같은 그 친구, 출발 전날까지도 고민고민 하다가 일단 전남 광주로 출발합니다. 일단 담양과 전주, 나주 등을 계획해 봅니다. 기회가 된다면 좀 더 멀리 있는 진주쪽도 가보고 싶네요. 출발도 언제나처럼 금요일 새벽 버스가 아닌, 충분하게 자고 평상시에는 잘 먹지도 않는 아침밥 까지 챙겨먹고 터미널로 갑니다. 정말로 널널한 출발입니다. 대충 3시쯤 도착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도착해서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광주를 돌아볼 생각입니다. 광주 버스터미널에서 관광지도를 받아들고 늦은 점심은 떡만두국입니다. 만두 좋아!! 관광지도를 보고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둘레길. 가까운 곳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서 걸어갈 계획입니다. 광주 지하철도 대구처럼 플라스.. 2012. 10. 11.
울릉도로 출발합니다 이제 막 집을 나와서 출발합니다. 이번 여행의 테마로는 실시간 블로깅이나 트위팅을 해보려 합니다. 아이폰도 챙겼고, 보조배터리도 챙겼으니 배터리 걱정도 없습니다. 일단, 첫날, 오늘의 일정은 새벽 4시 영등포에서 묵호항으로 가는 겁니다. 묵호항에서 울릉도로 들어가는 배가 7시경쯤 있어서 부득이하게 첫날 부터 강행군을 하게 되네요 지금은 영등포역에서 친구와 만나 기다리는 중입니다, 앞으로 5시간 남았네요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8. 26.
진주통영여행, 2일차 2010년 8월 28일 드디어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며칠만에 밝아오는 걸까요 -_-) 날이 밝았지만 날씨는 여전히 우중충합니다. 아침 일찍 짐을 챙겨 나와 밖으로 나왔습니다. 오늘은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보려고 합니다. 그러기전에 뭔가 먹어야겠지요, 근처 골목을 돌아다니며 식당을 찾아나섭니다. 하지만 주말에 아침일찍 여는 식당은 언제나 찾기가 힘듭니다. 게다가 입마저 짧은 저게는 더욱더 힘들지요 하지만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급하게 들어간 근처 식당에서 결국 아침을 먹기로 합니다. 주문한 것은 해장국. 나름 육개장이라던가 선지라던가 내장이 들어간 얼큰한 탕을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해물탕이네요 -_- 역시 바다 근처는 뭔가 달라도 다릅니다. -_- 아침을 먹고 케이블카를 타러 출발, 버스 노선을 보니 케.. 2010. 9. 20.
진주통영여행, 1일차 2010년 8월 27일 이렇게 올해도 여름휴가가 다가왔습니다. 정말 올해도 과연 어디를 가야 기억에 남을만한 여행이 될까 하고 고심을 하다가 간 곳이 바로 진주 입니다. 여행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이번에도 평일 일을 끝내고 저녁에 바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밤새도록 진주로 내려간 뒤, 다음날 아침부터 열심히 다녀야 하루라도 더 충실하게 보낼 수 있겠지요 첫번째 날 여행 경로 진주성 -> 진양호 -> 통영 진주에 도착해서 본 특이한 표지판, 처음에는 불빛을 반사하는줄 알았는데 각 글자들에 LED가 심겨있어서 스스로 빛을 내더군요, 멀리서도 또렷하게 보이는 것이 아주 신기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진주성으로 향합니다. 진주를 관통하는 강을 다리로 건너는데 강의 주변이 무척이 정비가 잘 되어.. 2010. 9. 7.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