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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동5

일본 오사카 먹거리 이야기 3/3 일본 오사카 여행 중 먹고 본 먹거리 이야기 마지막 입니다. 다코야키를 늦게 먹었긴 했지만 저녁 먹을 시간없이 정신없이 돌아다니고 숙소로 돌아올 무렵, 빈손으로 들어갈 수는 없지요, 이번에도 봉투 가득 먹을거리를 사들고 방으로 돌아갑니다. 신발매! 소바(X)소보로(O) 타루타루 치킨 고한....이라고 적힌건가요? 잘 모르겠지만 맛있어 보입니다. 예전에 갔었을때도 한번 놀랬지만 이번에도 일본 편의점 이야기... 편의점의 나라 일본 답게, 편의점 문화가 우리나라와는 살짝 다릅니다. 일단 친절도가 참 대단하지요, 대부분의 식당들도 그렇지만 물건을 계산할때 돈을 주면 두손으로 받고 '얼마받았습니다.' 라고 꼭 말한뒤 그 돈을 보이는 곳에 일단 내려 놓고, 계산을 한 뒤 잔돈을 손위에 직접 올려줍니다. 제 손을 .. 2014. 9. 24.
일본 여행 5/7, 료안지와 헤이안신궁 3일차 아침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교토로 갑니다. 예정에는 없었던 일정이기 때문에 전날밤 갈곳을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교토는 워낙 갈 곳, 볼 것이 많아서 료안지, 은각사 등 여러군데가 있지만, 저녁쯤에는 다시 우메다로 돌아와 우메다 일정을 소화 해야했기 때문에 짧고 굵게 볼만한 곳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료안지, 그리고 헤이안 신궁입니다 . 어젯밤 미리 봐 두었던 숙소 근처의 밥집은 열지 않아서, 근처를 돌아다녀보니 어젯밤에는 열지 않던 우동, 소바집이 열려있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이서 운영하시는 조그만 우동집인데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물론 우동도 저렴하게 생겼습니다. (...)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다시 교토로 가는 급행열차를 타기 위해서 우메다로 향합니다. 오늘은 일본에서도.. 2014. 9. 8.
지구당, 조금은 아쉬운 방문기 Xperia X1 우연치 않게 지구당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소개된 이후로 한때 큰 붐을 일으켰을 때는 가보지 못하다가 정말 우연하게 다녀왔네요 지난번에도 한번 방문 시도를 했지만 실패 했었는데, 이번에는 드디어 맛까지 보고 왔습니다. -_- 하지만 닫혀있는 문. 점심시간이 끝난 이후로 저녁시간까지 잠깐의 준비시간을 가지는 군요. 저녁타임은 다섯시 부터 시작됩니다. 십분 정도 남았길래 주변을 한바퀴 돌고 오니 이미두명이 대기중이었고 그 뒤로 줄을 서니 두명정도 더 줄을 서는 군요. 잠깐 더 기다리자 문을 엽니다. 홀은 없고 모두 카운터 뿐이군요, 좌석은 9자리정도.일반적인 식당에 비한다면 턱없이 작습니다. 좁은 실내에도 이것 저것 잔뜩 들어차있습니다.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아 있는데 이곳 지구당에는뭔가 좀.. 2009. 12. 17.
지구당, 절반의 성공 네, 그 규동으로 유명한 지구당에 다녀왔습니다. 근처로 오전에 외근을 나갈일이 있어서 생각이 난 김에 갔었드랬지요... 그런데 서울대 입구역에서 내려서 관악구청 건너편 인것은 기억이 나는데, 정확한 위치가 기억이 나지 않는겁니다. -_-;;; 거기다가 안오던 비까지 주르르륵... 일단 여기까지 왔는데 둘러나 보자 하면서 찾아다녔습니다. 안보이네요, 워낙 작은 가게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근 30분을 돌아다녔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근처에 까페라도 많으니 인터넷 검색을 하면 좋으련만, 노트북도 안가져 왔고, 터치도 이미 품을 떠난지... 손에 들려있는 것은 블랙잭 밖에 없지만, 블랙잭의 좌절스러운 브라우징으로는 찾을 엄두도 못냈습니다. 결국, 점심은 근처의 다른 가게에서 해결.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면.. 2009. 7. 2.
일본여행, 3일차 일본여행, 24일, 1일차 일본여행, 25일, 2일차 일본여행, 26일, 3일차 일본여행, 27일, 4일차 일본여행, 28일, 5일차 -본 내용은 재미를 위해 약간의 각색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라는 없습니다. -_-; 일본여행기 3일차의 모든 사진은 이곳에서! 26일, AM 5:15 차안의 불이 밝아집니다. 벌써 신주쿠인가... 밖은 아직 푸르스름한 빛이 있습니다. 시계를 보니... 헉, 5시가 막 넘었습니다. ...기사아저씨 도착은 6시쯤 아니었나요;;; 짐을 챙기면서 비비적 일어납니다. 발이 완전 물이 뿔은것 처럼 팅팅 뿔었네요. 신발에 발이 잘 안들어 갑니다. 걸을때도 마치 스펀지 위를 걷는것 같습니다. 신주쿠에 도착하자마자 첫눈에 들어온 것은 엄청난 자판기의 행렬 빌딩의 한쪽 벽면이 전.. 2007.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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