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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3

일본 오사카 먹거리 이야기 2/3 일본 오사카 여행의 먹거리 이야기 두번째입니다. 사실, 맛집은 잔뜩 찾아놓고 가긴 했는데 그리 많이 찾아가지는 못하고, 찾아가더라도 긴 줄때문에 못먹었던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먹거리가 목적인 여행이라면 모르겠지만, 이번 여행은 그냥 평범한 관광지 돌기-_- 가 되다보니 먹거리는 좀 뒷전으로 간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래도 찍어놓고 보니 음식사진들이 꽤 많네요, 음식사진들만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 금각사를 가기전, 교토역과 붙어있었던 백화점 지하코너를 한번 돌았습니다. 그 중 구석에 있었던 빵집입니다. 그냥 가기 뭣해서 간식꺼리라도 사볼까 하고 돌아봤는데, 생각보다 빵값이 꽤 비쌌습니다. 그래서 구입한건 바게트 샌드위치, 가격은 500엔 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금각사를 둘러.. 2014. 9. 19.
일본 여행 5/7, 료안지와 헤이안신궁 3일차 아침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교토로 갑니다. 예정에는 없었던 일정이기 때문에 전날밤 갈곳을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교토는 워낙 갈 곳, 볼 것이 많아서 료안지, 은각사 등 여러군데가 있지만, 저녁쯤에는 다시 우메다로 돌아와 우메다 일정을 소화 해야했기 때문에 짧고 굵게 볼만한 곳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료안지, 그리고 헤이안 신궁입니다 . 어젯밤 미리 봐 두었던 숙소 근처의 밥집은 열지 않아서, 근처를 돌아다녀보니 어젯밤에는 열지 않던 우동, 소바집이 열려있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이서 운영하시는 조그만 우동집인데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물론 우동도 저렴하게 생겼습니다. (...)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다시 교토로 가는 급행열차를 타기 위해서 우메다로 향합니다. 오늘은 일본에서도.. 2014. 9. 8.
진주통영여행, 2일차 2010년 8월 28일 드디어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며칠만에 밝아오는 걸까요 -_-) 날이 밝았지만 날씨는 여전히 우중충합니다. 아침 일찍 짐을 챙겨 나와 밖으로 나왔습니다. 오늘은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보려고 합니다. 그러기전에 뭔가 먹어야겠지요, 근처 골목을 돌아다니며 식당을 찾아나섭니다. 하지만 주말에 아침일찍 여는 식당은 언제나 찾기가 힘듭니다. 게다가 입마저 짧은 저게는 더욱더 힘들지요 하지만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급하게 들어간 근처 식당에서 결국 아침을 먹기로 합니다. 주문한 것은 해장국. 나름 육개장이라던가 선지라던가 내장이 들어간 얼큰한 탕을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해물탕이네요 -_- 역시 바다 근처는 뭔가 달라도 다릅니다. -_- 아침을 먹고 케이블카를 타러 출발, 버스 노선을 보니 케.. 2010.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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