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 재래시장
*ist DS, A 50mm, f 1.4 오래간만에 가본 재래시장 오래간만에 재래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원 목적지는 동대문운동장의 '풍물시장'이었지만, 가서 구경은 실컷 했지만,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그곳에 가보시면 알겠지만, 대부분 한두평짜리 가판하나씩 내어놓고, 온갖 물건들을 파시는 분들입니다. (말이 풍물시장이지, 반은 골동품 및 중고품시장입니다.) 그런 삶의 최전선에 계시는 분들에게 감히 카메라를 들이대기가 힘들더군요, 여하튼, 동대문에서 청계천을 따라 종로로 걸어오면서, '중앙시장'이라는 곳을 발견해서 그쪽도 한번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이글루스 가든 - 이글루스 펜탁스人 *ist DS, A 50mm, f 1.4 한접시 5천원 하던 찹쌀 순대, 생각보다 별 맛은 -_-;;;; *ist DS, A..
2006. 2. 19.
출사, 운현궁
*ist DS, DA 18-55mm, f 3.5-5.6 운현궁, 아직까지는 눈이 많이 쌓여있었다. 출사라고 부르기엔 너무 간단한 나들이었습니다. 운현궁,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의 4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갈 수 있는 이곳은, 대원군을 필두로한 정치세력의 근거지로서, 조선의 근대를 이끌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궁'이라고 해서 드라마경복궁이나, 창경궁처럼 큰 규모는 아닙니다. 천천히 돌아도 30분정도면 모두 돌 수 있을정도의 조그마한 규모입니다. 원래 왕의 거처가 아닌탓에 그런것이라 생각됩니다. *ist DS, DA 18-55mm, f 3.5-5.6 여름에 돗자리를 펴고 누워있으면 천국일것 같은곳. *ist DS, DA 18-55mm, f 3.5-5.6 따끈따끈한 햇볕이 들던곳, 한참동안을 앉아있었다. *ist..
2006. 2. 13.
코인?, 대구 지하철 티켓?
*ist DS, A 50mm, f 1.4 대구 지하철 티켓(?) 오늘 대구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KTX도 처음으로 타보고, 대구 지하철도 처음으로 타봤는데, 서울의 지하철과 같으면서도 다른것이 무척 많더군요. 대구의 지하철은 약간 폭이 작고, 차체도 조그맣습니다. 처음에 타고난 후 익숙하긴 한데 뭔가 이질감이 들어서 자세히 보니, 차체가 작습니다. 아담하네요 ^^ 또한 지하철 역사가 거의 무인으로 가동됩니다. 사람이 표를 팔질 않고, 전부 벤딩머신이 표를 팔고 있었습니다. (같이 가신 분이 결국 지폐를 못바꾸셨습니다. ;;) 가끔 플랫폼이나 역사에 공익이 돌아다니긴 하지만, 한두명 뿐이었습니다. 관리하는 사람이 몇 안보였는데도, 역사는 굉장히 깨끗했습니다. 너무 깨끗해서 삭막한 분위기도 느껴지더군요;;..
2006.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