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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써봤습니다, 스포티파이 장점과 단점

by 오늘도 2022. 12. 10.

기존에 벅스만 사용하다가 이번에 스포티파이 3개월 무료이벤트가 있어서 본격적으로 써보기 시작했습니다.

 

벅스만 쓸때도 큰 불만은 없다보니 굳이 다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쓸 필요가 있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경험하지 않고는 모르는 일입니다.

 

스포티파이의 좋은 점은 일단 국내에는 없는 해외 음원들이 있다는 것이네요,

게임도 애니메이션도 좋아하다보니 그쪽의 음악도 자주 듣는 편인데,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솔직히 해외의 마이너한 음악들은 찾기 어려웠거든요,

 

예를 들면 '세계수의 미궁' OST 라던가, 마크로스 OST 같은것들 말이죠,

이런 것들은 어쩔 수 없이 유튜브에서 찾아서 들었었는데, 스포티파이에는 왠만해선 다 있는것 같습니다.

역시 전세계 대상 서비스는 달라도 다르네요.

 

https://open.spotify.com/track/1yVv9F33SuNwpuHmK1tnSN?si=fb0e8d6c162b4cf7 

 

Speed of Light

塞壬唱片-MSR · Song · 2019

open.spotify.com

특히 명일방주에 나왔던 이벤트 곡이 있는걸 보곤 깜짝 놀랐네요

음원이 있는걸 보니 음반으로도 나왔나봅니다.

 

앱의 인터페이스도 제가 좋아하는 깔끔, 심플 스타일이라 아주 좋구요,

컴퓨터로 듣건, 핸드폰 앱으로 듣건 모두 공통의 환경이 나오는 것도 좋았습니다.

 

아, 이게 무슨 뜻이냐면 예를 들어 핸드폰 스포티파이앱으로 음악을 듣다가, 컴퓨터로 스포티파이를 실행시키면 앱에서 듣던 그 음악, 그 플레이 리스트가 그대로 나옵니다.

다른 국내 서비스는 동일한 환경일때는 같은 계정으로 접속이 되었다면서 튕기거나 1분 무료 듣기밖에 안되더군요

 

단점이라면 역시 가격이겠네요,

국내 서비스의 경우 대부분 하향평균화가 되어 있어서 제가 사용하는 요금제인 모바일 듣기는 6900원(부가세별도) 정도 가격이죠

하지만 스포티파이는 가격제가 다양하질 않고, 그 가격마저도 꽤 비쌉니다. 제일 저렴한 것이 7900원 (부가세별도)입니다.

무려 천원 차이나... 응? 생각해보니 별로 안비싼것 같기도...

 

아직 무료기간이 많이 남아있으니 충분히 사용해보고 다시 선택해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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