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날씨예보를 들었을때는 이렇게 많이 올지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저, 비만 오지 말아라... 였는데, 정말 한겨울보다 더 많이 내린것 같습니다.
아파트 놀이터에 쌓인 눈들이 너무 예뻐서,
집에 가방을 던져두고 카메라를 들고 나왔지만, 아차 한밤중이지 -_-;;;
...그냥 눈맞으며 아파트 한바퀴를 돌고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출근시엔 카메라를 꼭 챙겨 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눈은 다 좋은데 빙판길이...;;
건물사이의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곳은 사람들의 발길로 눈이 다져져서 빙판길이 되버렸네요ㅠㅠ
당분간 출퇴근시 조심조심 다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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