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스마트폰인 블랙잭으로 교체한 후로
십분활용을 위해 여러가지를 고민 하다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잠깐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블랙잭은 Windows기반의 OS가 돌아가고 있고,
당연하다싶이 MS의 Outlook과 스케쥴 및 연락처가 싱크가 됩니다.
지금까지는 다른 메일관리 프로그램의 가벼움으로 인해서 굳이 Outlook을 쓸 필요가 없었는데,
간만에 다시 제 일상이 Outlook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되는군요...
처음, 제가 바랬던 이상적인 모습은 오프라인 - 온라인 - 모바일의 통합된 모습으로,
오프라인상에서는 Outlook, 온라인에서는 Google Calendar, 그리고 모바일로는 블랙잭을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된다면 어디서든지 자신의 스케쥴과 메모 등을 수정할 수 있고
수정한 내용이 나머지 두개의 플랫폼으로도 바로 싱크가 되어 어디서든지 통합적인 관리를 하는것이 목적이었는데...
일단은 여차저차하여 Outlook과 블랙잭만의 싱크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저렇게 급박하게 사용할만한 스케쥴도 없는게 사실입니다만 ;;;)
뭣보다도 맘에드는 프로그램이 딱히 없더군요, 많은 것들이 유료소프트웨어였고,
무료쪽에서도 몇몇가지를 찾았지만, 역시 기능제한이라던가 인터페이스쪽으로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맘에 드는건 Rainlender라는 기존부터 쭉 사용하던 달력 겸 스케쥴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프리버전에서는 Outlook, Google Calendar와의 싱크를 제공하지 않더군요.
하여간 그중에 하나 맘에 들게 건진것은 DeskTask라는 프로그램입니다.
http://www.carthagosoft.net/에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가 하는 일은 Outlook의 스케쥴을 불러와 바탕화면에 뿌려주는 것이지요
보통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보통 오른쪽 화면 위를 차지하게 하고 쓰고 있는데 굳이 아웃룩을 화면에 올리지 않아도,
스케쥴과 작업확인을 하기 무척이나 편해집니다.
일주일정도 쭉 쓰면서 조금 불편한 점이나 문제점이 보이곤 있지만,
무료소프트웨어에 이런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는건 흔하지 않기에 꾸준히 쭉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 좀 더 이것저것 뒤져봐서 보다 편한 스케쥴 관리 환경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아, 옆에서 '스케쥴 관리'는 그만하고 일 좀 하라고 하는군요 -_-;;
...'스케쥴 관리를 끝내고 일하기' 스케쥴 추가 (...)
PS. 추가로 좀 더 적습니다.
outlook과 GoogleCalendar의 싱크는 의외로 간단히 해결되었습니다.
바로 구글에서 직접 제공하는 싱크프로그램이 있습니다.
Google Calendar Sync
위의 링크로 가시면 해당 프로그램의 다운로드와 사용법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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