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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그래서, 최근 와우 현황

by 오늘도 2009. 1. 9.
최근, 포스팅이 뜸하고 블로그가 말라가는 느낌.
뭐, 게임때문이지요 -_-;;;

한동안은 몬헌에 이어서 '그분'이 돌아오신 뒤로 와우에만 매달려있습니다.
뭐 이미 컴퓨터는 켜짐과 동시에 와우가 실행되고,
와우가 종료되면서 전원도 꺼지는 '와우 콘솔'이 되버린지 오래지요 -_-

그동안 열심히 뒤도 안보고 달린 덕에 이미 캐릭터 두개는 만렙을 찍고,
이제 마지막 캐릭터(+1)도 주말쯤에는 만렙을 찍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본캐라고 불리는 흑마
가장 먼저 만렙을 찍고 영던도 이제 대부분 돌았습니다. (어깨가 남긴 했지만, 조만간 해결되겠지요 -_-;)
요즘에는 미쳐 올리지 못한 재봉과 마법부여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일단은 템은 영웅급으로 대충 완성되어가는것 같은데, 아직까지 특성트리를 바꾸지 않아서 올악마트리를 타고 있습니다.
최근 악마트리가 좋아졌다고 해도, 흑마자체 너프에 트리까지 렙업용이니 인던에서 딜 순위는 살짝 쳐지고 있습니다.
조만간 요즘 인기라는 임프소각이라던가, 아니면 좋아하는 고흑트리를 타려고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못가본 지역도 잔뜩이고 게다가 퀘 역시 잔뜩 남아있는 상황이라 쉽게 바꾸기도 힘들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전문기술에 흠쓰는 중 -_-;
재봉은 그렇다 치더라도 마법부여가 참 올리기 힘드네요.
재료가 부족해서 혼자서 인던을 돌기도 하고, 경매장에서 필요한 재료들만 구해서 겨우겨우 올리고 있습니다.
다행이 이제 노스렌드의 템들은 대부분 마력추출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앞으로는 마법부여를 좀 더 올리고 재봉도 마져 올려 '비행융단'을 만드는 것이 일단 목표입니다.


다음은 드루,
한때는 이친구가 본캐 역활을 했었는데 말이죠 -_-;;;
렙업의 올야성이긴 하지만 갈수록 떨어지는 딜과 생각보다 힘든 플레이에 최근 침체기입니다.
일단 만렙이긴 하지만 딜러가 잔뜩인 상황에서 딜러로 무리하게 밀고나갈 생각은 없어서 일단 조화+회복으로 했지만
조드의 심각한 마나고갈과 형편없는 이펙트(쫄쫄쫄쫄 천벌 OTL)로 인해서 예전 오리지날 때 처럼 나무트리를 타고
전문힐러로 나가볼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드루가 가장 잘 나갈 시절이 나무힐러로 막공다닐때 였더군요 -_-;;;
세상은 힐러를 원하고 있습니다. OTL
하지만 역시 지금은 마부하는 흑마와 렙업하는 기사로 인하여 반쯤은 휴업상태 -_-;;

마지막으로(?) 기사,
최근 기사가 달 나간다고 하지만, 이 친구는 예~ 전에 만들었다가 형편없는 기사의 사냥

에헤라~ 몹을 때려보자꾸나~
너한방~ 나한방~ 너한방~ 나한방~
피가없구나~ 힐을 해보자~
세월아~ 내월아~


에 질려서 한동안 봉인상태였지만 최근 급격한 향상으로 사냥과 플레이가 아주 편해져서 즐겁게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드루처럼 하이브리드 클래스 이면서도 따로 폼 변환등이 필요 없다는것이 너무 편합니다.
게다가 그냥 딜도 끝내주네요 -_- 드루가 갓 만렙을 달았을때 똑같이 만렙 단 기사와 인던을 돌게되었는데,
딜순위에서 기사 1위, 드루 꼴찌를 하는 모습을 본 뒤 요즘 기사가 사기 캐릭터라는데 거짓말이 아니구나 -_-;;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_- 하여간 이제 조만간 이친구도 만렙을 찍고 인던을 돌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마지막으로는 일단 만들어본 '죽음의 기사'
일단 아웃랜드까지는 보내놨는데요... 그 뒤로 여관에서 은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판금캐릭터도 있고,
그 지겨운 아웃랜드 퀘를 하기도 겁이 나고 말이죠...
OTL 아마 당분간은 가끔씩 죽기 갑옷이나 보면서 '오 멋지다' 정도로만 끝날 것 같습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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