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84 격돌!, Kid-O VS 참ing 우리나라의 많은 과자들은 일본의 디자인이라던가 맛을 따라한것이 많다고 한다. 즐겨먹는 새우깡이라던가, 홈런볼도 아쉽게도 일본쪽이 원조라고 한다. 어쩔 수 없는 가슴아픈 현실. 하지만 또하나의 과자가 있나니... 그것이 바로 '키드-오' 와 '참잉'이다. '키즈-오' 일명 '키도'는 원산지 필리핀산의 버터크림 과자이다. 보통 수입상품코너라던가 수입식품을 취급하는 곳이라면 거의다 갖추고 있을만한 대중적인 과자이다. 가격은 8개들이 한봉지에 보통 '천원' '참잉', 크라운에서 나온 이 과자는 예전의 '참 크래커'사이에 버터크림을 넣은 모양을 가지고 있다 물론 모양은 '키도'와 거의 유사하다. 그도 그럴것이 참 크래커의 원래모양이 저런것이 어찌하랴. 어쩌면 참 크래커도 어떤 다른 과자의 카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2005. 3. 24. 불닭, 매운 요리는 안돼요 ㅠㅠ 어제는 중학교때 친구들 3명과 함께 오래간만에 저녁을 먹었습니다. 중학교때 부터 몰려다니던 우리 4명이 만든 '오사회(五四會)' 의 비정기모임이었죠. 신림으로 모여서, 순대를 먹으러 간것.....이 아니라... 간단하게 호프집에서 요기를 한 다음에, 매운음식을 먹으러 가자는 이야기에 모두들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근처 지리에 밝은 한 녀석이 앞장을 서서, 추천 가게를 몇군데 돌아다녔지만 우리 4명 +1명이 들어갈 자리는 없더군요. 결국 마지막에는 그냥 대중적인 홍X불닭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매운음식에 대한 아픈기억-_-;이 있기에 이번에는 조금 덜 맵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 먹을만 하더군요... 예전것에 비하여... 하지만... 역시 ... 저는 매운것은 안돼나 봅니다. ㅠㅠ 거의 혼자.. 2005. 2. 8. 점심밥 시리즈, 국밥 자, 오늘도 점심밥 시리즈입니다~ 시리즈의 그 두번째의 주인공은 국밥입니다. ^^ 요렇게 생긴녀석입니다. 정확하게는 따로 국밥이라고 하는것이 맞겠군요,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밥 한공기가 따라나옵니다. 물론 뚝배기 안에는 국밖에 없습니다. 국밥이라는 것이 지역이나 만드는 사람들마다 조금씩 틀린데, 이곳의 국밥은 육개장에 가깝습니다. 무와 콩나물을 잔뜩 넣고, 고춧가루로 마무리를 해서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는 고기도 꽤나 양질의 고기인지, 부드럽게 씹히며 맛도 좋습니다. ^^ 벽에 걸려있는 메뉴의 정식명칭으로는 '쇠고기 국밥'이라고 되어있군요, 쇠고긴가봅니다. ;; 단지 하나의 문제점이라고나 할까요? 장점이라고 할까요? 양이 꽤나 많아서 다른 음식을 먹는 사람들과 식사속도.. 2005. 1. 29. 점심밥시리즈, 알밥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회사에서는 식권을 줍니다. 점심때가 되면, 회사밖의 지정 식당으로 가서 그 식권으로 밥을 먹는 것이지요. '또바기'라는 조그마한 식당인데, 맛도 괜찮은 편이어서 점심때면 사람들이 늘 북적대곤 합니다. 오늘부터 시리즈물로 -_-; 그 식당의 식단을 하나씩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지만... 식권으로 먹을 수 있는것 밖엔 안됍니다 ㅠㅠ) 알밥. 처음에는 식권에 '사천원'이라고 써져있길래 사천원짜리 밖에 못먹는줄 알고, 맨날 된장찌개만 먹었습니다만, 오천원짜리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주문한 것입니다. ^^; 이 알밥은 마치 돌솥비빔밥과 비슷합니다. 단지 틀리다면, 고추장이 없다는것과, 날치알이 올라가 있다는 것이겠지요 ^^ 나머지는 마찬가지로 밥을 내오는 뚝배기도 뜨끈뜨끈.. 2005. 1. 28. 불도야지, 정말 맵구나 ;;;; 저녁쯤 친구녀석이 불러서 잠시 밖에 다녀왔습니다. 한잔하자고 해서, 저까지 4명해서 들어간 곳은, '불도야지'집 이었습니다. 요즘, '불닭'이라고 유명하지 않습니까? 이것은 닭이 아니라 돼지고기를 맵게 하는곳이라고 하더군요. 친구중 둘이 예전에 와봤다고, 주문을 했습니다. 저도 불닭불닭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 내심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꽤 인기 있으니 말이죠 ^^; 대충 생긴것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음식이 나오고... 다들 포크(젓가락이 아니라 포크를 주더군요)를 들고 하나씩 입에 넣었는데... .................. 으아아아아아아아악~ 나를 죽일 셈이냐~/(ㅠㅠ)/ .................. 정말 매웠습니다. 한조각 먹고, 물 마시고, 피클 먹고, 얼음.. 2005. 1. 7. 셀레늄, 함량에 대하여 이런걸 마셨습니다. 베지밀 닥터! 무려 셀레늄 두유라고 합니다. 셀레늄? 비금속 무기물로 1817년 스웨덴의 화학자 베르셀리우스(1779~1848)가 최초로 추출하였다. 크룩사이트, 셀렌화납등의 희소광물이나 토양 속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셀레늄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할 뿐 아니라 그 효능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셀레늄은 세포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력이 매우 좋다고 한다. 항산화제로 잘 알려져 있는 천연토코페롤의 1950배에 달한다. 그리고 폐암이나 전립선암, 결장암, 직장암의 암 성장을 늦추고 항암능력을 높일 뿐 아니라, 납이나 수은 카드뮴 등의 중금속을 무독한 형태로 변형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도 한다고 한다. 생식 기능에 관련해서는 정자의 생산량과 활동성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 2004. 12. 7. 김치전, 만드는 법 지난번의 부추전, 만드는법 기억하시나요? 오늘은 그 후속, 김치전입니다. -_-)v 일단은 지난번의 부추전 만들기를 보신분을 위한 간단 레시피&만드는 법입니다. '부추를 김치로 바꾸어넣고 잘 부쳐주세요. 끝~' .....OTL 일단 재료가필요하겠죠? 가장 중요한 김치! 먹다남은 김치건, 묵은김치건, 신김치건 상관없습니다 ^^ 김치는 잘게 썰어주세요. 각자의 취향에 맞추어 크기를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부침가루와 밀가루. 물. 이번에는 계란이 없어서 그냥 둘만 물에 개어서 사용했습니다.ㅠㅠ 부침가루와 밀가루를 섞어주세요. 부침가루만도 상관은 없지만, 양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렇게 애용하고 있습니다. ㅠㅠ 모두를 큰 그릇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약간 질게 하는것이 얇게 부치는데.. 2004. 11. 24. 짜장, 파스타와 만나다. 얼마전에 학교식당에서 이런것이 나왔습니다. 스파게티 스파게티... 하지만 다 식고, 고기한점 없는 소스는 최악이었습니다. 그냥 면을 케찹에 버무린것 같더군요 ;;; 그리하여, 오늘... 집안 사람들도 없고해서 혼자 만들어 봤습니다. 하지만 그냥 만들면 재미없죠 -_-+ 이번엔 파스타와 짜장의 만남입니다. 언제나 새로운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재료가 필요한 법인데...마침 집에는 동생이 가져온 정체모를 파스타와 어무니가 사오신 할인용 패키지 묶음 일회용짜장이 있어서 재료의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 (실은... 재료보고 뭘 만들까 하다가 나온것입니다 ㅠㅠ) 자, 그럼 파스타을 삶아봅시다. 파스타는 냄비에 물을 충분히 붓고, 소금을 살짝 넣은다음에 물이 끓기 시작하면 파스타를 투입합니다.. 2004. 11. 19. 이전 1 ··· 7 8 9 10 1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