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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파판7, 샀다! 드디어 샀다!

by 오늘도 2007. 6. 11.
*ist DS, DA 18-55mm, f 3.5-5.6
타이틀의 두 남자, 한명은 여친때문에, 또 하나는 엄마때문에 제정신이 아닌 상태임 -_-;


요새 계속해서 지르고 있는데 -_-;;
이번의 지름 품목은 파이널 환타지 7 - 어드벤트 칠드런입니다.
(드디어 샀습니다! 두개 샀습니다!!)

나온지는 꽤 돼었지요?
오래전부터 DVD구입한다는것이 미루고 미루어져 이제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를 좋아합니다.
그중에서 특히 첫 3D이자 첫 PS로 발매된 '파이널 판타지 7',
그리고 택틱스식의 배틀로 이어가는 '파이널판타지택틱스'를 좋아합니다.
(최근 파판택이 PSP로 리메이크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이루어져 더욱 기쁩니다. ㅠㅠ)

파이널 판타지 7은 제가 엔딩을 본 게임중 하나이며,
뭣보다도 게임을 하면서 눈물을 흘려본 몇 안되는 타이틀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더욱 애착이 가고 있습니다.

어드벤트 칠드런은 아무래도 팬 서비스의 입장이 강하기때문에 전작, 아니 본편의 스토리를 모른다면
그다지 감흥이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몰라도 멋진 액션과 훌륭한 연출로 눈은 충분히 즐겁습니다.)

하지만 본편을 해보신 분이라면 첫장면,
레드서틴이 황야을 질주하는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그외 다들 멋지게 탈바꿈된, 아니 환골탈퇴하신 모두를 볼 수 있습니다.
꽃미남으로 변한 클라우드나, 더욱 아름다워진 티파♡와 에어리스 등도 하나의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뭣보다도 본편은 이미 여러번 보았기에, 맘에 들었던 것은...
DVD의 셔플중 하나가 파이널판타지7의 게임의 다이제스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 정말 물건입니다 ㅠㅠ 10년도 전에 해봤던 가물가물한 기억을 이것으로 인해서 다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 그때 미쳐 몰랐었던 사실들도 알게 되니 본편보다 더욱 재미있더군요.

혹시 DVD를 사놓으시고 셔플을 보지 않으셨다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

*ist DS, DA 18-55mm, f 3.5-5.6
하나는 프린팅 상태가 좋지 않더군요 ㅠㅠ 흑 ㅠㅠ


최근 나이스한 타이밍으로 15년 가까이 써온 TV가 운명하셨습니다.
조만간 새로운 TV를 들여놓을것 같은 분위기 인데... 아무래도 첫 구동 타이틀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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