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담

블랙잭, 구매했습니다. 했는데...

by 오늘도 2008. 5. 1.
*ist DS, SP 28-75mm, f 2.8
LCD의 비닐은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쌔거잖아염 ;;;

아, 이거 또 일이 꼬이는 건가요 -_-

일인 즉슨, 큰맘먹고 핸드폰을 바꿨습니다.
예전부터 계속 맘에 들어하던 삼성의 '블랙잭'입니다.

뭣보다도 저 빼곡하게 들어차 있는 qwerty자판과 wifi지원이 가장 좋았었지요,
지금까지 공구로도 20만원이 훌쩍 넘어가던게, 10만원때로 떨어져서 4년여동안 써오던
스타택에서 갈아탔습니다.

스타택은 역시 명성답게, 몇번의 추락이나 사고에도
아직까지 문제 없이 잘 쓰고 있지만, 배터리가 이제 바닥을 기고 있네요....

풀로 충전한 상태에서도 오전에 전화 통화 몇번 하면 바로 바닥을 치니,
이래서는 오전중에 몇번만 써도 바로 배터리가 빨간 눈금에서 올라가질 않습니다.

교환의 시기가 온 것이죠 +_+



그러던 중 한 쇼핑몰에서 번쩍 하고 올라오는 블랙잭!
10만원대의 가격! 무료배송비! 거기에 12개월 할부! (...)
바로 눈이 뒤집혀서 순식간에 주문해버렸습니다. OTL

하여간, 주문을 하고 바로 다음날 도착을 했는데...
아, 이녀석 버튼 하나가 불량입니다. OTL

관련 게시판을 검색해보니 종종있는 문제 같네요,
오른쪽의 최상단, 그러니까 종료버튼의 오른쪽 위 버튼이 잘 눌리지가 않아요 OTL

일단 판매처에 연락을 하니 삼성 AS센터에 가서 교품확인증을 받아서 보내주면
바로 교환해 주겠다고 하는데... 오늘은 또 근로자의 날이라고 AS센터가 쉬는군요 -_-;;

아 놔, 이거 무슨 AS센터가 주말에도 쉬고, 근로자의 날이라고 쉬고, 주 5일밖에 안한답니까 -_-;;
이래서 직장인은 어떻게 AS를 받으라는 건지 ;;;;

*ist DS, SP 28-75mm, f 2.8
확실히 울트라메시징, 글 입력하기는 정말 편하다.
하지만 그넘의 삼성제 메시징프로그램으로 이미지를 다 깎아 먹는 블랙잭

하여간, 뭐 잘된쪽으로 생각한다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설치 할 수 있고 세팅이 가능한 스마트폰인만큼,
마루타(?)용으로 열심히 굴리다가 교환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_-;;;

PS. 그러던 중 걸려온 전화, 옥션에서 4천원 주고 산 블랙잭 케이스도 물량이 없다고 해서 환불처리 해주겠단다 -_-
요즘 일이 왜 이리 꼬이니 -_-;;;
728x90

댓글